김포시, “책 읽는 도시, 다독자들의 특별한 시상식" 개최
1년간 981권 대출한 초등부 다독왕 백수연 양의 눈부신 기록
책 읽는 가족, 2,505권 대출한 이재준 씨 가족 선정
김포시, 독서문화 확산 위해 2025년 대출권수 혜택 2배 상향
- <사실은 이렇습니다> - 한국일보 「“발달장애인 고용 카페” 없앤 김포시 “언론이 왜 작은 매점 관심 갖나, 정치적 배후 의심”」(2024. 11. 30. 오후 12:00)
- <사실은 이렇습니다> - 중앙신문 「김포시, 내년부터 예산 부족으로 ‘장애인자립생활단체’ 지원해오던 건물 임대료 지원 중단」(2024. 11. 19. 16:19)외 1건
- 사실은 이렇습니다 - 경기일보 「김포시장 ‘울릉도 200억대 휴양소 건립’ 계획 논란...시의회 지적」 (2024.11.10. 오후 04:21)외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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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19일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2024년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김포시 내 6개 공공도서관과 5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의 도서 대출 권수를 기준으로 도서관리시스템 통계를 통해 일반부·중고등부·초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순위를 결정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책을 빌려본 이용자는 초등부 부문에서 인증서를 받은 백수연 양으로 1년간 대출 권수가 총 981권으로 집계됐다. 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별로 2가족, 총 12가족 43명이 인증서를 받았으며, 통진도서관 회원인 이재준 씨 가족이 가장 많은 총 2,505권을 대출받았다. 특히,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김포시 도서관이 함께 선정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시는 이 날 인증서를 받은 개인과 가족들이 앞으로도 꾸준한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5년부터 1년간 개인별 1회 대출 권수를 2배로 상향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장기도서관 박영은 주무관은 “다독자 인증식은 독서의 보람을 느끼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는 물론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인 책의 도시 김포시의 위상에 걸맞도록 시민 삶에 독서가 큰 의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 시상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