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하여 과학 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여 1961년 김포군 농촌지도소지도자연합회가 창립되었으며 사단법인 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로 개칭 현재에 이른다.

과거 농촌지도자회는 기금을 조성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으로 심지어 중앙회비 납부도 어려운 김포농업 풍년기원제 형편이었으나 각면 회장들의 희생, 봉사정신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김포가 고향인 이한복 군수가 부임 농촌지도자회의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1989년 11월 10일 영농ㆍ재배기술 시범사업 수행과 농촌지도자 활성화 기금조성을 목적으로 농촌지도자 연합회장 유근택외 8개 읍면회장 명의로 약암지구 간척용지 1990년 6,000여평을 매입하여 현재 전국에서 유일무이하게 농촌지도자회 공동답을 운영하고 있는 모범 농촌지도자회로 성장하게 되었다. 공동답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ㆍ장학금 지원ㆍ각종 농업인행사 등에 활용하고 있어 자립형 농업인 단체로 운영되고 있다.

1995년에는 11월 11일을 전국최초로 농업인의 날로 제정하는 데 앞장서 제1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치루었다. 그 다음해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중앙에서 매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제정 기념식을 갖고 있어 김포시농촌지도자회의 한발 앞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김포의 명산인 문수산에서 매년 춘분에 풍년 기원제 개최하여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어 지역의 농업인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여름에는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하여 전문가초청 교육ㆍ우수농업시설 견학하며 화합의 시간으로 농업지식과 상호 끈끈한 동지애를 느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 농촌지도자회는 앞으로 김포농업 발전을 위하여 솔선수범하며 스마트농업의 도입 등 첨단농업 확산 등을 통하여 농업인 단체로서 명실상부 전국 제일의 모범 단체로 지속 발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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